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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두 차례 소환 모두 불응…불출석 사유 정당한지 검토 중”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자유한국당 염동열(태백·영월·평창·정선·횡성) 국회의원이 검찰의 2차 소환 통보에도 불응했다.
연합뉴스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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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의원이 검찰 소환 조사에 불응한 것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염 의원의 불출석 사유가 정당한지를 판단한 뒤 3차 소환 조사를 통보할지 여부 등을 검토 중이다.
일반적으로 정당한 이유 없이 검찰의 출석 요구에 3차례 불응 시에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
검찰은 시민단체가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염 의원을 조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검찰이 일주일 뒤인 20일로 3차 출석 일자를 통보하고 이 의원이 이날 자진해 나오는 것으로 이 의원 소환 조사 문제는 매듭지어질 전망이다.
특히 2013년 4월 염 의원 지역 보좌관 박모(46)씨가 “강원랜드 2차 교육생 채용과 관련해 21명을 채용해 달라”고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등에게 청탁하는 과정에서 염 의원이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었다.
검찰은 “지역 보좌관인 박씨가 강원랜드 부정 채용에 깊이 관여한 혐의가 드러나 염 의원 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이날 불출석한 사유가 정당한지를 검토 후 3차 소환 통보 등 추후 형사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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