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수호랑 제야의 종 친다

이용수 할머니·수호랑 제야의 종 친다

송수연 기자
송수연 기자
입력 2017-12-29 22:50
수정 2017-12-3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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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표 11인’ 31일 보신각 타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 ‘세월호 의인’ 김관홍 잠수사의 부인 김혜연씨,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 등이 무술년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에 나선다.
이용수 할머니
이용수 할머니
수호랑&반다비
수호랑&반다비
서울시는 올해 마지막 날이자 새해를 맞이하는 31일 밤 12시 종로 보신각에서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대표 11인을 29일 공개했다. 이 할머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으로 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실상을 알린 인물이다. 김 잠수사는 세월호 참사 실종자 수색작업 후유증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의인이다. 이외에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인정받은 50대 늦깎이 과학자 박은정 교수, 올해 4월 ‘낙성대역 묻지마 폭행’으로부터 시민을 구해낸 의인 곽경배씨, 국내 최초 나이지리아계 모델로 타임지 선정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이름을 올린 모델 한현민씨 등이 타종행사에 참석한다. 방송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통해 동물과 행복하게 사는 법을 일깨워 준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씨, 보신각 뒤에서 37년간 작은 식품가게를 운영해 온 신종균씨 등도 포함됐다.

시민대표 11인은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주민 서울경찰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과 함께 총 33번의 종을 울리게 된다. 11인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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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7-12-3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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