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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26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해 정부의 대응 능력을 맹비난했다. 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의혹에 대해서도 ‘UAE원전 게이트’로 규정하며 대여 공세를 강화했다.
2017.12.26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한국당 “UAE 원전게이트” 靑 앞에서 기자회견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6일 오전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제천 화재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UAE 원전게이트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2.26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2017.12.26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김 원내대표는 회견문에서 “제천 화재 참사는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재난안전 대처능력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제천 참사는 전형적인 ‘인재’라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무엇보다 사고 당일 최초 신고 이래 희생자들로부터 소방청으로 신고된 모든 통화 기록은 반드시 공개돼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사퇴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소방당국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희생자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분명히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현장진화 책임자에 대한 검찰수사, 조종묵 소방청장 파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사퇴시키라고 말했다.
한국당 靑 앞에서 기자회견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제천 화재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및 UAE 원전게이트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12.26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e
그는 “청와대는 더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관련자들의 입에 자물쇠를 채우려는 시도는 그만두기 바란다”며 “청와대가 그저 ‘쉬쉬’하면서 넘길 수 있는 사안이 결코 아니다. 더 손바닥으로 가릴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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