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파업 첫날 열차고장 시민들 “열차 고장, 출근길 강제 지각”

9호선 파업 첫날 열차고장 시민들 “열차 고장, 출근길 강제 지각”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11-30 09:07
수정 2017-11-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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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호선 노동조합의 부분파업 첫날인 30일 오전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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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파업 첫날...혼잡한 출근길
9호선 파업 첫날...혼잡한 출근길 30일 오전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열차를 타고 있다.2017.11.30
서울시 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차량고장 등의 이유로 출근시간대 양방향 지하철 운행이 모두 수분간 연착되고 있다.

서울시 메트로9호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3분 김포공항역을 출발하려던 종합운동장헹 급행열차가 출입문 고장을 일으켰다. 해당 열차는 곧바로 다른 열차로 교체됐지만 이 과정에서 운행시간이 지연됐다. 또 개화방면 열차 운행도 출근시간 시민들이 몰리며 지연되고 있다.

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현재 양방향에서 지연시간을 복구하기 위한 회복운행 중”라며 “정확한 지연시간과 고장 원인 등은 출근 혼잡시간이 끝난 뒤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메트로9호선 측은 차량검수 인원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열차고장이 파업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타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9호선 출근길(korea****)”, “9호선 만차로 역 도착해서 아무도 타지는 못하고 사람들은 쌓이고만 있어(spo****)”, “감사합니다. 강제로 지각하게 해주신 9호선 파업. 아. 망했다(darkblue****)”, “9호선 진짜 이번 파업으로 개선 좀 돼라. 15분 일찍 나왔는데도 죽을 거 같아. 압사 당해서(070x****)” 등의 댓글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서울시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1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광역교통망의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인 재정 분담과 교통수단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인천까지 확대된 수도권 생활권에 대응해 기존 광역교통 운영체계의 한계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광역통합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역교통 운영의 재정적 책임과 시민 이동 편의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서울·경기·인천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지만, 교통 운영주체와 비용 부담, 관리 책임은 여전히 행정구역별로 나뉘어 있다”며 “이제는 환승·요금 통합을 넘어 교통망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가 떠안은 막대한 재정 적자가 핵심 현안으로 지적됐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25년을 기준으로 공사의 부채 규모는 약 7조 7563억원에 달하고, 환승에 따른 손실 부담도 약 2907억원 규모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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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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