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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전북 정읍 호남고에서 방송장비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영어 듣기평가거 늦어지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수능 긴장’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2017.11.23/뉴스1
7개 시험장 모두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자 시험본부는 먼저 필기시험을 보게 한 뒤 1시간여 뒤에 CD 플레이어를 이용해 듣기평가를 치르게 했다. 이 과정에서 20분간 시험이 지연돼 이 학교 수험장들은 전체적으로 20분 늦게 수능을 마치게 됐다.
각 시험장에는 방송장비의 오작동에 대비해 CD 플레이어가 비치돼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1∼2개 수험장에서만 문제가 있으면 미리 준비해둔 CD 플레이어를 이용해 곧바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데 전체 방송장비가 고장 나는 바람에 시험을 순연시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학생들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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