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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 번째 규모(5.4)의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이 쇄도하고 있다. 지진 발생 5일 만에 64억원이 넘는 성금이 단숨에 모아졌다. 추운 날씨에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겠다며 팔을 걷어붙인 자원봉사자들도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 추운 겨울이 온정의 손길로 훈훈해지고 있다.
총리실 제공
이낙연 국무총리가 20일 오후 KBS ‘포항지진피해 성금 모금 생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2017.11.20
총리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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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의연금은 16일부터 5일 동안 64억 5600만원이 접수됐다. 의연금은 천재지변 등이 일어났을 때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을 의미한다. 또 포항 지진이 발생한 15일부터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는 858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 포항 지진피해 1000만원 상당 구호물품 긴급지원
서울 강남구 관계자들이 포항 구호물품접수처인 양덕한마음체육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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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포항시 흥해읍 대성아파트는 일부 기둥과 벽체가 무너져 내려 주민 대피 이후 여전히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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