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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인양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언제 사라질지 모를 진도 팽목항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후 세월호 사고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었던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미수습자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팽목항으로 알려진 진도항은 세월호 사고로 432억원을 투입해 서남해 물류 거점항으로 만들려는 2단계 개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사업이 진행되려면 분향소가 철거돼야 한다. 유가족들은 미수습자를 다 찾은 뒤 공식 합동 영결식을 치르고 난 뒤 철거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수부는 6월까지 분향소를 정상 운영하고 이후 운영은 진도군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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