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반발’ 성주 새누리당원 4명 중 1명 탈당 신고

‘사드 반발’ 성주 새누리당원 4명 중 1명 탈당 신고

입력 2016-07-21 11:01
수정 2016-07-21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군수·군의원, 도의원에 탈당 요구…일부 ‘고민 중’

정부의 사드배치 결정에 반발하는 경북 성주지역 새누리당 당원들의 탈당 신고가 줄을 잇고 있다.

21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성주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가 지난 17일 탈당 신고서를 받은 이후 이날까지 나흘 동안 1천여명이 신고서를 냈다.

당원 수는 비공개 사항이지만, 성주지역 새누리당원은 4천여명으로 알려졌다.

당원 4명 중 1명꼴로 탈당 신고를 한 셈이다.

투쟁위는 신고서를 새누리당 고령·성주·칠곡 당원협의회나 경북도당 또는 중앙당에 낼 예정이다.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치는 입당과 달리 탈당은 신고서가 소관 기관인 경북도당에 전달되면 별다른 절차 없이 곧바로 처리된다.

주민들 사이에는 새누리당 소속 군수와 군의원, 도의원도 탈당 대열에 합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부 정치인은 탈당을 심각하게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수치상으로 25%가량이지만 성주지역 당원 대부분이 고령자인 점을 고려할 때 이미 절반이 탈당 신고를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18대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성주지역 지지율은 86%였다.

경북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영덕, 의성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선거 때마다 새누리당에 전폭적 지지를 보낸 곳이다.

박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과 맞닿아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