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 측근 ‘공천헌금’ 혐의로 구속

檢,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 측근 ‘공천헌금’ 혐의로 구속

입력 2016-04-18 09:11
수정 2016-04-18 09: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례대표 공천 청탁 등 명목으로 억대 금품 전달 의혹박준영 “도움받은 적은 있지만 국민의당 비례대표와 전혀 무관”

4·13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명목으로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에게 거액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박 당선인의 측근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강정석 부장검사)는 박 당선인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로 신민당 전 사무총장 김모(64)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국민의당 비례대표 공천 등과 관련해 박 당선인에게 3억 6천만원 상당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정덕수 영장당직판사는 전날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이 같은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이러한 혐의와 관련해 15일 박 당선인의 전남 무안 남악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전남 강진 출신인 김씨는 1990년대 서울 구·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박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신민당 창당을 추진할 때 신민당 사무총장을 맡았다.

박 당선인은 이후 김민석 전 의원의 민주당과 당을 통합해 민주당 공동대표를 지내다, 지난달 국민의당에 합류해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김씨가 구속됨에 따라 박 당선인 소환 조사 등 수사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 또는 당선인의 직계 존비속·배우자 등이 선거법 위반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 무효가 될 수 있다.

박 당선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씨가 신민당 사무총장과 후원회장을 맡으며 도움을 준 것은 맞지만 비례대표 공천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국민의당은 나 혼자 입당한 것으로 검찰에 해명할 일이 있다면 나가서 해명하겠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국민의당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는 김씨의 이름은 들어가 있지 않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라 두 사람의 관계 등 혐의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전망쉼터 조성…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 유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 주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전망쉼터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잠원 한강공원 리버뷰 가든 조성공사’를 추진하는 등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의 시민 휴식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를 통해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사나들목 인근 압구정 선착장 주변에 추진된 ‘전망쉼터 조성공사’는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가파르고 불편했던 진입계단을 철거하고, 시민들이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폭 15m, 높이 3.5m 규모의 계단형 쉼터를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전망쉼터는 개장 이후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한강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녹지관리과가 추진하는 ‘잠원 한강공원 리버뷰 가든 조성공사’도 한창이다. 지난 5월 12일 착공해 오는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도심 속 생태·휴식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전망쉼터 조성…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 유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