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대리기사 쉼터 생겼다

전국 첫 대리기사 쉼터 생겼다

유대근 기자
입력 2016-03-27 21:06
수정 2016-03-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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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논현역 근처 ‘휴 쉼터’…오후 6시 ~ 오전 5시 무료 운영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창구나 PC방 등에서 추위와 더위를 피해 온 대리기사들에게 전용 쉼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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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7일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주변에 ‘휴(休)이동노동근로자 쉼터’ 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에 있는 쉼터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151.18㎡(약 46평) 규모다.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조성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내에서 일하는 대리기사는 2만여명으로 추정되는데 음식점, 술집 등이 밀집한 신논현역 인근에 기사들이 가장 많이 몰린다. 쉼터에는 전신안마기와 건식족욕기, 발마사지기, 혈압측정기, 체지방체중계 등이 설치됐다. 또 컴퓨터와 휴대전화 충전기, 커피 자판기, 모임 공간 등도 마련됐다.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필요한 금융, 복지, 법률 상담 등 수요를 파악해 관계 기관과 연결해 주는 역할도 한다.

시 관계자는 “대리기사 외에 퀵서비스 기사 등도 쉴 곳이 없어 오토바이를 세워 놓고 거리에서 쉬는 일이 흔하다”며 “퀵서비스 기사가 많은 중구 장교동과 대리기사가 몰려 있는 노원 등에 이르면 내년쯤 2~3호 쉼터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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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3-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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