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막는다더니” 엉터리 황사마스크 인터넷 판매

“미세먼지 막는다더니” 엉터리 황사마스크 인터넷 판매

입력 2016-03-18 07:18
수정 2016-03-18 0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일반마스크를 허위 과대광고한 업체 6곳 적발

침이 튀는 것을 막는 기능 뿐인 일반마스크를 미세먼지와 메르스까지 막는 황사마스크라고 속여 판 업체들이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18일 일반마스크를 보건용마스크로 둔갑시켜 인터넷에서 판매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유명 브랜드 일반마스크를 ‘식약청 인증 황사 스모그 방지’라고 표시해 마치 보건용마스크인 것처럼 광고, 판매했다.

B업체는 일반마스크를 ‘국산마스크, 메르스마스크, 황사마스크’라고 소개하며 유치원과 병원 등에도 판매했다.

이 업체는 ‘특수정전필터 내장으로 미세먼지 차단율 96.751%, 무형광/무색소/무포름알데히드인증 관공서 납품용’이라고 표시해 마치 허가받은 제품인 것처럼 광고했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입자가 작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시험 검사 결과, 사람이 공기를 들이마실 때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비율인 분진포집비율이 보건용마스크 허가기준(80%)에 크게 미달했다. 일부 제품은 28%에 그쳤다.

일반마스크를 보건용마스크라고 팔면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서울시는 보건용마스크를 살 때 제품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표시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KF80은 평균 0.6㎛ 크기 입자를 80%이상 차단하고, KF94는 평균 0.4㎛ 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다.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과 방역 목적으로는 KF94 수준의 마스크를 써야 한다.

권해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황사마스크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만큼 마스크 수입업체와 제조업체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