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야권연대는 민심을 제대로 받드는 길”

심상정 “야권연대는 민심을 제대로 받드는 길”

입력 2016-03-11 15:41
수정 2016-03-11 15: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창원·울산서 노회찬·조승수 지지 호소…“여소야대도 가능”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11일 경남 창원과 울산을 잇따라 방문해 총선에 출마한 노회찬·조승수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이날 노회찬 예비후보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노 후보가 갑작스레 전략 공천돼 내려왔음에도 성원하고 응원해줘 감사하다”며 “노 후보가 창원시민 선택을 받게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을 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지역 발전에 더 큰 힘을 쏟아 부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심 대표는 “야권연대는 민심을 제대로 받드는 길이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통합을 말했고, 정의당과 야권연대 원칙과 방향에 합의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더민주당이 정치공세나 패권적 단일화 차원에서 야권연대에 접근하는 것이라면 국민은 야권연대에 가장 큰 걸림돌을 더민주당으로 여기게 될 것”이라며 “야권연대에 더민주당의 진정성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정의당도 결연하게 정의당의 길을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원 성산에서 야권연대 모범을 만들어내는 일은 진보정치 1번지 창원의 숙명이다”며 “지역 정치인들이 개인 유·불리를 따질 것이 아니라 국민을 받들고 모든 야당이 공동승리를 이루는데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야권연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제1 야당 분열이 없었다면 정의당이 15% 이상 지지율에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었겠지만 4당 구도에서 그러한 목표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담대하고 책임있는 야권연대에 제1 야당이 나선다면 여소야대도 가능하다”고 야권연대 중요성을 역설했다.

앞서 심 대표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조승수 예비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는 본선 필승카드”라며 울산 현대자동차 노조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조 후보는 무소속 윤종호 후보와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에 들어간 상태다. 12일과 13일 민주노총 현대차지부 조합원 투표로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

심 대표는 “조 후보는 울산에서 새누리당과 맞서 2번이나 이긴 유일한 야당 정치인”이라며 “조 후보가 경선에서 이기면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후보 단일화도 쉽게 성사돼 새누리당의 독주를 또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무소속 후보가 새누리당이 추진하는 ‘노동개악’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주요 사안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며 “진보정당이 중심에 서서 야권후보와 힘을 모아야 이런 임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조승수는 울산, 노회찬은 창원에서 각각 승리해 영남 노동·진보벨트를 구축하도록 도와달라”며 “북구의 미래를 위해 조 후보를 진보단일 후보로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상경한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