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소기업 1000개 발굴 일자리 1만개 창출

서울시 강소기업 1000개 발굴 일자리 1만개 창출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2-25 11:13
수정 2016-02-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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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한 일자리대장정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양말인형 공방에서 인형을 만드는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2015.10.13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지난해 진행한 일자리대장정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양말인형 공방에서 인형을 만드는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2015.10.13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서울시가 강소기업 1000개를 발굴·육성해 일자리 1만개를 만든다. 또 서울 전역에 취업준비를 할 수 있는 카페 300개를 만들어 청년들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일자리 창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기업-대학-노동계와의 협력을 통해 전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일자리 대장정’을 올해 상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매월 마지막주를 대장정 기간으로 정해 정책과 현장이 일자리 만들기 중심으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대장정을 통해 매주 1회 연간 100회 이상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대학총장 등을 만나 민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첫 대장정 현장은 29일 오후 4시 성신여대에서 개최되는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5개 대학(건국대, 상명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외국어대)총장과의 회의다.

 시는 대장정과 함께 강소기업 육성과 청년 취업지원 시설 확대, 산업기반시설 확충 등도 진행한다.

 먼저 서울형 강소기업 1000개를 발굴해 1만명의 청년에게 질좋은 일자리를 찾아준다. 시는 2018년까지 정규직 비율, 임금 수준, 후생복지 및 기업성장가능성 등 일자리 질에 집중한 강소기업 1000개를 발굴한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1000명의 일자리 협력관이 1대 1 밀착 관리하며, 재무구조, 유망기술보유부터 근무여건과 직장분위기 등 기업상세정보를 집중홍보해준다”면서 “이를 통해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취업준비를 위한 공간과 일자리정보·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카페 300곳을 2020년까지 서울 전역에 조성한다. 서울 청년 10명중 7명에 달하는 73.3%가 ‘취업’, ‘진로’가 가장 큰 고민이다. 하지만 정작 70.5%는 취업진로상담을 받아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카페는 스터디룸과 열린 책상, 정보검색대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은 물론 취업과 진로상담, 이력서클리닉, 멘토링 등 면접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평균 10만 4900원이 소용되는 면접비용 절감을 위해 면접용 정장대여와 메이크업, 헤어서비스, 사진 촬영 등 실질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또 복지확대·경제성장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도 계속한다. 먼저 국공립어린이집, 데이케어센터 등 공공서비스 확대를 통해 16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시 공무원(3205명)과 시산하기관 신규채용(3198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양재와 마곡 연구단지와 온수산업단지 지식센터 건립 등 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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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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