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식당·편의점 10년 만에 10곳 중 8곳 문 닫았다

서울 식당·편의점 10년 만에 10곳 중 8곳 문 닫았다

입력 2015-12-01 11:21
수정 2015-12-01 11: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창업위험도 분석한 1천8개 골목상권 분석서비스 오픈

2004년 개업한 서울시내 중국집과 미장원, 편의점 등은 10년 간 10곳중 2곳만이 살아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일 생활밀착형 43개 업종의 지난해 기준 인허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년 생존율이 19.9%에 그쳤다고 밝혔다.

골목상권의 10년 생존율은 18.4%로 상가와 오피스 밀집 지역인 발달상권(21.2%)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평균 영업기간은 골목상권이 8.96년으로 발달상권(8.34년)보다 길다. 그러나 최근 10년간 폐업한 업체만 따져보면 골목상권의 영업기간이 2.09년으로 발달상권(2.11년)에 비해 다소 짧았다.

또 일반 점포의 생존율이 프랜차이즈 점포에 비해 훨씬 낮았다.

골목상권의 일반점포 3년 생존율은 58.4%인데 프랜차이즈 점포는 73.0%에 달했다.

생존율 격차는 개업 후 3년 차가 가장 크고 이후에는 다시 줄어들어 10년 차에는 8.8%포인트로 좁혀졌다.

서울시는 영세상공인을 위해 1천8개 골목상권을 분석해 창업위험도와 주변 상권 변화를 알려주는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golmok.seoul.go.kr)를 이날부터 시범운영한다.

예비 창업자들은 창업 위험도를 주의∼고위험 4단계 색깔로 표시한 상권신호등을 보고 성공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

상권신호등은 분기별 상권 데이터를 바탕으로 창업 위험도를 평가하고 해당 지역 폐업신고율과 평균 폐업기간, 점포증감율 등을 보여준다.

맞춤형 상권검색에서는 관심 있는 골목상권의 점포 수와 점포 당 평균 매출액, 하루 평균 유동인구, 창업 생존율, 과밀지수 등 구체적인 상권 리포트를 찾아볼 수 있다.

기존 자영업자를 위해 특정 지역의 유동인구 추이와 주요 집객시설, 아파트 가구 수 등을 분석해주는 내 점포 마케팅서비스도 있다.

지도에서 반경 100∼1천m 이내 지역을 임의로 설정해 찾아볼 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골목상권 창업이 많은 외식업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요 대비 포화 정도를 토대로 진입위험을 알려주는 과밀지수도 제공한다.

유동인구 크기와 상권 내 거래건수를 결합해 산출한 활성도와 전년 동월 대비 매출액 증감률에 기반한 성장성, 폐업률과 영업지속기간을 결합해 산출한 안전성도 보여준다.

시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인허가와 교통카드 데이터, 신한카드와 BC카드, 한국감정원 등 민간영역에서 받은 매출소비데이터 등 빅데이터 2천억개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했다.

신용보증재단 등 창업지원기관을 위한 전문가용 서비스(golmokxpert.seoul.go.kr)와 시와 자치구 창업부서가 이용하는 정책활용 서비스(golmokpolicy.seoul.go.kr)도 별도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청의 상권정보시스템은 상가와 오피스텔이 대거 밀집한 발달상권 중심이어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서울시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1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광역교통망의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인 재정 분담과 교통수단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인천까지 확대된 수도권 생활권에 대응해 기존 광역교통 운영체계의 한계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광역통합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역교통 운영의 재정적 책임과 시민 이동 편의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서울·경기·인천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지만, 교통 운영주체와 비용 부담, 관리 책임은 여전히 행정구역별로 나뉘어 있다”며 “이제는 환승·요금 통합을 넘어 교통망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가 떠안은 막대한 재정 적자가 핵심 현안으로 지적됐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25년을 기준으로 공사의 부채 규모는 약 7조 7563억원에 달하고, 환승에 따른 손실 부담도 약 2907억원 규모인 것으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