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교과서 국정화 찬반 집회·회견 잇따라

서울 도심서 교과서 국정화 찬반 집회·회견 잇따라

입력 2015-11-07 16:12
수정 2015-11-07 16: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월호특별법 제정 1주년 집회도

토요일인 7일 서울 도심에서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찬반 기자회견·집회와 세월호 특별법 1주년 집회 등이 이어졌다.

중·고등학생 청소년들로 구성된 ‘국정교과서 반대 청소년행동’ 소속 약 50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어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철회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 현장에서 “독재를 미화하는 현 정부의 역사 사상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세뇌”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종로, 청계로를 거쳐 동아일보 건물 앞을 지나 광화문 KT 건물 앞까지 피켓 등을 들고 행진할 계획이다.

같은 시간 광화문 KT 앞에서는 학부모단체인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과 보수단체들의 모임인 ‘애국단체총협의회’ 등 소속 200명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번 갈등은 단순한 교과서 집필의 오류가 아니라 ‘대한민국사관’과 ‘공산주의사관’의 역사전쟁”이라며 경찰과 교육부에 엄정한 대응을 촉구했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4·16연대’ 소속 50명은 중구 서린동 청계광장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1년 국민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세월호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기업 책임으로 재해가 일어났을 때 기업과 책임자를 처벌하는 ‘중대재해 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청계광장 앞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국정화 저지 촛불 문화제가 열린다. 도로 맞은편의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는 재향경우회의 올바른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 국민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