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표 싸게 팔겠다’ 현금 요구하면 일단 사기 의심

‘열차표 싸게 팔겠다’ 현금 요구하면 일단 사기 의심

입력 2015-02-11 09:22
수정 2015-02-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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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수령 가능 시간 남겨주세요’ 등 단축 URL 문자도 조심경찰청, 22일까지 인터넷 사기 및 스미싱 집중 단속

설 명절 전후로 인터넷에서 ‘열차표를 싸게 팔겠다’며 현금 거래를 요구하면 일단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휴대전화로 설 선물 배송 문자와 함께 인터넷주소(URL)가 찍혀도 스미싱 가능성이 크다.

경찰청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인터넷 사기 및 스미싱을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상품권, 숙박권, 승차권 등을 싸게 팔겠다고 현혹하는 인터넷 사기와 선물 배송, 신년 인사, 세뱃돈 송금 등 다양한 사칭 문구로 유혹하는 스미싱 범죄다.

지난해 설 전후 2주간 ‘인터넷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접수된 인터넷 거래사기 피해 건수는 모두 281건으로, 평상시 보다 19%나 많았다.

대부분 사기 범죄가 카드결제나 에스크로를 활용하지 않고 중고거래 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범인이 지정하는 계좌로 현금을 보내도록 하는 결제방식을 택했다.

이에 따라 파격적인 할인가를 제시하며 현금거래를 유도하면 사기 거래임을 의심하고, 사이버 범죄 예방 정보 앱 ‘사이버캅’이나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등을 통해 사기에 이용된 전화번호나 계좌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 ‘16일 선물세트 배송 관련 방문예정이오니 수령 가능한 시간대 남겨주세요’, ‘설 이벤트 세일, 상세정보 확인 등’의 내용과 함께 ‘126.15.24’와 같은 단축 URL 주소가 붙은 문자가 오면 스미싱으로 간주해야 한다.

최근 스미싱은 단순한 소액결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 스마트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공인 인증서 등을 해킹해 더 큰 금융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찰청은 경고했다.

경찰청은 지인에게 온 문자라도 URL 클릭을 주의해야 하고 스마트폰 보안설정을 ‘알 수 없는 출처의 설치 금지’로 변경하고 스미싱 방지프로그램을 설치할 것을 충고했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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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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