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비공개 특채 논란’ 윤희찬 교사 “국민이란 말 어감 안 좋아 인민이라 썼다”

‘서울교육청 비공개 특채 논란’ 윤희찬 교사 “국민이란 말 어감 안 좋아 인민이라 썼다”

장형우 기자
장형우 기자
입력 2015-02-11 00:00
수정 2015-02-1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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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직권 취소하면 법적 대응”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이 특별채용한 교사의 임용을 취소할 것을 요청하자 해당 교사가 행정소송 등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찬(59) 서울 숭곡중 교사는 10일 “2005년 사학 민주화 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사면·복권된 뒤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시교육청에 나를 복직시키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원래 있던 고대부고가 받아주지 않아 무산됐다”면서 “그때는 복직시키라고 했다가 지금 와서 시교육청이 특별채용한 것을 취소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 “교육부가 시교육청의 임용을 직권으로 취소할 경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행정소송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윤 교사는 또 “교육부가 특별채용이 비공개적으로 이뤄졌다고 트집을 잡고 있는데, 특채를 공채로 하지 않았다고 임용을 취소하겠다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면서 “해직교사 신분이었던 2008년에 이후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았던 야간집회시위금지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것 때문에 임용에 타당성이 없다는 논리도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논란이 됐던 페이스북의 ‘인민’이라는 표현에 대해 그는 “피플(people)을 ‘인민’이나 ‘국민’으로 번역하는데, 국민이라는 말 자체가 일제 때 ‘황국신민’의 줄임말이라 어감이 좋지 않아 인민이라고 했다”면서 “레드콤플렉스의 색안경을 쓰고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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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2015-02-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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