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 대표 출마 쪽으로 마음 정리”

문재인 “당 대표 출마 쪽으로 마음 정리”

입력 2014-12-22 14:30
수정 2014-12-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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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권 관심 없어…당 근본적 변화시키고 싶다””신당론·분당론 명분 없고 지지 못 받을 것”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22일 “당 대표에 출마하는 것으로 거의 마음이 정리됐다”며 사실상 출마 입장을 밝혔다.

문 의원은 이날 전남도의회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공천권에는 관심 없다”며 “우리당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보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의원은 중도·비주류를 중심으로 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불출마를 촉구한 데 대해 “그들의 요구가 출마(를 결정하는데) 변수가 된다”면서도 “(내가 불출마한 뒤 당 진로 등)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한계 같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친노(親盧) 패권주의 우려에 따른 분당론과 신당론에 대해 “전당대회 국면에서 선거용으로 부풀려지는 측면이 있다”며 “명분이 없고 당원들과 호남에서도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친노, 비노(非盧)로 구분하는 것이 외부에서는 당을 공격하는 프레임으로, 당내에서는 저를 공격하는 프레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당내 친노패권주의가 있다면 잘못된 것이고 이를 없앨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계파청산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문 의원은 “전당대회 이후 당직 인선부터 실천하겠다”며 “공천 때문에 계파에 몸담을 이유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당권-대권 분리론’에 대해 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집권 2년차고, 우리당을 먼저 살려야 할 시기이므로 분리론을 거론하기에 시기적으로 적합하지 않다”며 “분리론은 대선시기(대선이 임박한 시기)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호남정치복원을 얘기 하는데 이것이 분당론과 연계돼서는 안된다”며 “호남정치 복원이라는 게 반드시 호남출신이 당권을 잡는 것을 말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것이 호남정치의 가치”라며 “호남정치 가치가 대한민국 주류가 되게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총선, 대선에서 이기는 정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관련해 문 의원은 “국가권력으로 당을 해산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소수의견을 낸) 김이수 재판관 판단이 옳다고 보며, 통합진보당 의원들의 의원직을 박탈할 권한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통합진보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외면을 받은 만큼 노선과 강령을 바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우리당이 진보당의 공백을 어느정도 메워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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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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