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버스 기본료 새달 시의회에 인상안 제출

수도권 지하철·버스 기본료 새달 시의회에 인상안 제출

입력 2014-10-16 00:00
수정 2014-10-1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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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내년 초 지하철과 버스 기본요금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인상 금액은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15일 “지난달부터 3개 지자체 실무자들이 여러 차례 만나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다음달쯤 시의회에 요금 인상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서민 물가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시 의회에서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 2012년에도 서울시는 200원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시 의회는 50원을 깎아 150원 인상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한 지 3년이 돼 가는데 연간 지하철 적자가 5000억원, 시내버스 적자가 3000억원에 달하는 등 재정난이 심각하다”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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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4-10-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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