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떡볶이’ 인도네시아인 입맛 잡으러 간다

‘대구 떡볶이’ 인도네시아인 입맛 잡으러 간다

입력 2014-06-11 00:00
수정 2014-06-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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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떡볶이제품 200만달러어치 5년 간 수출 계약

’대구 떡볶이’가 인도네시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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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 인도네시아 유통업체와 200만달러어치의 떡볶이 제품 수출계약을 한 대구의 전통식품 가공업체 ㈜영풍 직원들이 현지에서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의 전통식품 가공업체 ㈜영풍(대표 조재곤)은 최근 200만달러어치의 떡볶이 제품을 5년 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떡볶이, 부침개, 호떡 등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호찌민 등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참가,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인도네시아 유통업체 ‘푸드스타 글로벌’과 수출계약을 한 떡볶이 제품은 100% 국산 쌀로 만든 ‘요뽀끼’다.

수출상담회를 주관한 대구테크노파크(TP) 측은 “현지업체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 제품이 젊은 층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며 계약에 응했다”고 전했다.

영풍은 베트남 유통업체 인푸드코, 사이공무역 등과도 구체적인 수출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계약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브어스(기능성 샴푸), 제이더블유바이오(한방화장품 및 발모제) 등 수출상담회 참여업체들도 현지업체의 호응을 얻어 곧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대구TP 측은 기대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대구바이오기업수출협의회의 9개 업체,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유통업체 120여 개 업체 등이 참여했다.

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 한방산업지원센터 등은 이 기간에 베트남상공회의소(VCCI)와 바이오·헬스케어·한방산업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 및 정보교환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미려 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장은 “수출상담회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과 성과를 이어가도록 7, 8월께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유망 바이어 9개 업체를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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