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예비후보-박원순 서울시장 비공개 면담

김상곤 예비후보-박원순 서울시장 비공개 면담

입력 2014-04-07 00:00
수정 2014-04-07 16: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7일 오후 2시 50분 서울시청을 찾아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오후 서울시청을 찾은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김 예비후보가 먼저 제안하고 박 시장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오후 서울시청을 찾은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김 예비후보가 먼저 제안하고 박 시장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번 만남은 김 예비후보가 먼저 제안하고 박 시장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시장실을 찾은 김 예비후보는 박 시장과 만나 반갑게 악수했다.

박 시장은 “2006년부터 전국 인터뷰 여행을 다녔는데 ‘작은학교 네트워크’란 새로운 학교 모델을 보여주는 학교 40∼50곳을 인터뷰했다”며 “그런 좋은 것을 (김 예비후보가) 교육감이 딱 되면서 ‘혁신학교’ 브랜드로 만들어 도시와 농촌의 공교육으로 벌인 바 있다”고 김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학교를 바꾸는 노력들을 했다”고 답했고, 박 시장은 “성공적인 것들을 빠른 행정을 통해 다른 분야에도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김 예비후보는 비공개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의 예비후보로 나와서 서울과 협력할 것들이 많고, 새정치민주연합 수도권 후보로서 서울시장과 여러가지를 상의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교통 정책 관련한 얘기를 나눴고 특히 출퇴근시간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들과 관련해 버스 증차와 환승시스템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본인의 대표 공약인 ‘무상버스’에 대해선 “그 얘기는 오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오늘 만남은 새 정치를 대변할 수 있는 새 인물로서 김 예비후보와 박원순 시장, 안철수 공동대표가 각각의 이름을 따 ‘상수원’ 벨트를 구축해 이번 선거에서 새 정치를 추진하겠단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측 관계자는 “김 예비후보 쪽에서 ‘상수원’을 먼저 얘기했고, 박 시장이 들었다”며 “합의가 이뤄지거나 그런 수준의 대화는 아니었다”고 말해 ‘온도차’를 보였다.

박 시장측 관계자는 “박 시장이 ‘현재로는 (김 예비후보가) 지지도 등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데 숨은 표도 있으니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 경선 끝나면 수도권 후보 간에 공동 보조를 준비하자’는 차원의 얘기는 했다”고 설명했다.

또 두 사람은 사당역환승센터 건립, KTX·GTX·남부특급을 연계해 철도노선 강화, 버스전용차선 개선 같은 정책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경기, 인천이 대기 질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중국, 일본과 연합체를 만들어 공동대응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교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전망쉼터 조성…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 유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 주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전망쉼터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잠원 한강공원 리버뷰 가든 조성공사’를 추진하는 등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의 시민 휴식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를 통해 한강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사나들목 인근 압구정 선착장 주변에 추진된 ‘전망쉼터 조성공사’는 최근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가파르고 불편했던 진입계단을 철거하고, 시민들이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폭 15m, 높이 3.5m 규모의 계단형 쉼터를 조성했다. 새롭게 조성된 전망쉼터는 개장 이후 많은 시민들이 찾으며 한강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녹지관리과가 추진하는 ‘잠원 한강공원 리버뷰 가든 조성공사’도 한창이다. 지난 5월 12일 착공해 오는 6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도심 속 생태·휴식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나들목 전망쉼터 조성… 압구정 선착장 활성화 유도”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