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인이하 ‘미니가구’, 절반 육박…“행복감 낮다”

서울 2인이하 ‘미니가구’, 절반 육박…“행복감 낮다”

입력 2013-06-17 00:00
수정 2013-06-17 10: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3분의 2는 월평균 가구소득 300만원 이상51.6%는 중하 계층으로 인식…차별요인 1위 소득수준差

서울 시내에서 부부끼리만 생활하거나 홀로 사는 소규모 가구가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시내 가구의 3분의 2는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민의 51.6%는 스스로 중하위 계층으로 인식했고, 우리 사회의 차별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소득수준 차이를 꼽았다.

서울시는 17일 이런 내용의 ‘2012 서울서베이 도시정책 지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작년 10월 한 달간 서울 시내 2만가구(15세 이상 4만9천758명)와 거주 외국인 2천500명, 사업체 5천500개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와 분석을 통해 나온 결과다.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 시내 1인 가구는 24.0%, 2인 가구는 22.8%이며 둘을 합하면 46.8%에 달했다. 서울 시내 2인 이하 가구 비율은 2005년 42.4%와 비교할 때 4.4%포인트 늘었다.

가구주의 연령을 보면 1인 가구는 30대 이하가 48.1%인 반면 2인 가구는 60대 이상이 44.7%를 차지했다. 1인 가구는 월세 가구가 54.3%이지만, 2인 가구는 자가(自家)가 47.9%였다.

주목할 점은 2인 이하 가구의 주관적 행복인식이 3인 이상 가구에 비해 낮다는 점이다. 조사에서 1인 가구의 행복인식 점수는 64.5점(100점 만점), 2인 가구는 66.7점으로 3인 이상 가구의 68.6점보다 낮았다.

또 조사 대상의 65.5%가 월평균 가구 소득이 세전 30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해 2011년보다 5.8%포인트 증가했다. 서울 거주 가구의 50.9%는 부채가 있다고 밝혔으며 부채의 주요 원인으로 주택 임차 및 구입(60.5%)을 꼽았다. 부채가구 비율은 2011년보다 1.7%포인트 감소했다.

이와함께 조사 대상의 51.6%는 자신의 정치·경제·사회적 위치에 대해 ‘중하위 수준’이라고 답했다.

서울 시민의 56.4%는 우리 사회의 차별적 요소로 소득 수준의 차이를 거론했다. 다음으로 교육수준(48.2%), 직업(36.7%), 외모(14.5%), 나이(10.8%), 성별(11.3%), 국적(11.6%), 출신지역(3.3%) 등을 꼽았다.

지난 1년간 본인이나 가정의 위험을 경험했다고 답한 가구는 31.8%로 2011년보다 0.7%포인트 증가했다. 이들 가운데 33.7%는 가족의 건강 이상, 33.5%는 떨어져 살기, 19.5%는 직업 불안정, 17.6%는 투자 손실, 15.1%는 실직·파산을 겪었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 80%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8%는 이동·운동 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전거를 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인구는 2010년 14.6%에서 2012년 22.6%로 8%포인트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서울에 3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의 생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82점으로 전년과 비슷했다. 주거 환경·도시 안전·교육 환경 만족도는 높았지만, 경제 환경과 의사 소통 분야에서 만족도가 낮았다.

사업체들은 신규인력 채용 때 어려움으로 구인 직종에 대한 적임자 부재(33.1%), 임금·복지 후생이 구직자 희망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32.2%) 등을 꼽았다.

연합뉴스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 지원방안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월 27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 지원방안 토론회’를 이은림 의원,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와 공동주관하고 좌장으로 참여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을 이끌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원에 대한 시의회와 서울시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반재선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이사장을 비롯한 각 자치구 회장 및 매니저, 상인 등 100여명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시민들의 참여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먼저 발제에 나선 안영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장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8개, 2025년에 110개에 달하는 골목형상점가가 지정 이후 매출 증가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상권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사후 성과관리 체계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찬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전통시장과의 지원체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골목형상점가 상권활성화 지원방안 토론회’ 성공리 끝마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