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대선·정치 개입’ 규탄집회 잇따라

‘국정원 대선·정치 개입’ 규탄집회 잇따라

입력 2013-06-15 00:00
수정 2013-06-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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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는 등 ‘국정원 대선·정치 개입 의혹’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15일 국정원의 불법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잇따랐다.

다음 카페 ‘불법당선 대통령 하야 추진회’는 이날 저녁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국정원과 경찰이 개입한 18대 대통령선거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국정원과 경찰의 대선개입 증거가 검찰 조사로 확실해졌다”며 “대선에 불법 개입한 국정원을 해체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부정선거 진상 규명 시민모임도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에 대해 국정조사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검찰이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을 인정한 만큼 국회는 검찰의 조사보다 더 심도 있는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정원의 대선 개입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며 떡메를 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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