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민단체 “진주의료원, 새누리당이 해결해야”

의료시민단체 “진주의료원, 새누리당이 해결해야”

입력 2013-04-09 00:00
수정 2013-04-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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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민단체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 직접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새누리당은 지난해 대선에서 ‘공공의료기관 확충’을 공약으로 내걸었으면서도 당 소속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일방적인 진주의료원 폐쇄 선언에 경남도 소관이라면서 뒷짐만 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공당이 자신의 정당 정책과 충돌하는 같은 당 소속 자치단체장을 제어하지 못한다면 국민은 그 정당의 약속을 신뢰할 수 없다”며 “새누리당은 복지 확대를 기치로 해 대선에서 승리한 만큼 홍 지사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운동본부는 “현재 진주의료원에는 입원 진료가 필요한 환자 40명이 남아 있다”며 “새누리당이 현 사태를 방치한다면 살인이나 다름없는 패륜적 휴업을 좌시한 것으로 판단,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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