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前 서울시 교육감 여주교도소서 가석방

곽노현 前 서울시 교육감 여주교도소서 가석방

입력 2013-03-29 00:00
수정 2013-03-29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곽 “서울시 교육 혁신 후퇴해 가슴 아프다”

29일 오전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던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경기도 여주교도소에서 가석방돼 지지자들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곽 전 교육감은 수감 태도가 양호해 모범수로 분류됐고 형기의 80% 이상을 마친 점 등이 감안돼 이날 가석방됐다.  연합뉴스
29일 오전 서울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던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경기도 여주교도소에서 가석방돼 지지자들에게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곽 전 교육감은 수감 태도가 양호해 모범수로 분류됐고 형기의 80% 이상을 마친 점 등이 감안돼 이날 가석방됐다.
연합뉴스
“교육혁신이란 막중한 소임을 완수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사퇴한 후보에게 단일화 대가로 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징역 1년이 확정된 곽노현 (59) 전 서울시 교육감이 29일 가석방됐다.

곽 전 교육감은 회색 정장에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오전 10시 5분께 여주교도소 정문을 통과했다.

앞서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곽노현과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 지지자 50여명은 “곽노현 무죄,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치며 그를 맞았다.

곽 전 교육감은 “변함없이 신뢰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지지자 여러분의 사랑이 (수감생활을)견디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 서울의 교육혁신의 열기와 동력이 뚝 떨어졌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내 탓이다’고 외치며 가슴 아파했다”고 덧붙였다.

범죄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사법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납득할 수 없는 법해석을 보면서 사법정의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판결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지적했다.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곽 전 교육감은 “영화 레미제라블, 7번방의 선물이 보고싶다. 앞으로 계획은 좀 더 시간을 가진 뒤 발표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10시 20분께 승합차에 올라 자리를 떴다.

법무부는 지난 18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수형생활이 모범적이었고, 전체 형기의 80% 이상을 마쳤다는 점을 감안, 곽 전 교육감을 가석방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 후보에서 사퇴한 대가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을 건넨 혐의로 2011년 9월 구속기소됐다.

4개월여간 복역 후 지난해 1월 1심에서 벌금 3천만원을 선고받고 풀려났지만 4월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대법원 확정 판결 전까지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으나 같은해 9월 대법원이 징역 1년형을 확정하면서 곽 전 교육감은 잔여형기 8개월여를 남겨두고 재수감됐다.

연합뉴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