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때문에’ 후배에게 자기 집 강도 교사

‘사채때문에’ 후배에게 자기 집 강도 교사

입력 2013-02-24 00:00
수정 2013-02-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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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 2명 구속·2명 불구속입건

경기 시흥경찰서는 후배에게 전기충격기와 현관 비밀번호를 건넨 뒤 자신의 부모를 상대로 강도범행을 사주한 혐의(특수강도)로 A(25)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A씨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B(18)군 등 2명을 구속하고 C(19)군을 불구속입건했다.

B군 등은 지난 16일 오전 2시 30분께 시흥시 A씨의 아파트에 침입, 자고 있던 A씨 어머니를 전기충격기로 다치게 한 뒤 금품을 빼앗으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부모와 함께 사는 A씨는 사채를 갚기 위해 인터넷 중고 거래사이트에서 전기충격기를 구입, 후배들에게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범 A씨에 대해서도 구속 의견을 보냈지만 검찰은 “아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A씨 아버지의 탄원을 받아들여 불구속입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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