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정원 여직원 3차 소환…대선 개입 의혹 추궁

경찰, 국정원 여직원 3차 소환…대선 개입 의혹 추궁

입력 2013-01-25 00:00
수정 2013-01-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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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의 대선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25일 김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변호사와 함께 서울 수서경찰서에 출석했다.

지난 4일 2차 소환 조사 이후 21일 만이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김씨를 1차 조사했다.

권은희 수사과장은 “2차 조사 이후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관련 혐의에 대해 충실히 물을 예정”이라며 “조사는 오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를 2차 소환 때 12시간 넘게 조사했지만 김씨가 밤샘조사를 거부해 돌려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2차 소환때 확인하지 못 한 사항은 총 조사할 내용의 30% 정도”라며 “이번 조사가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8월말부터 대선 직전까지 김씨가 웹사이트 대선 관련 게시물에 99개의 ‘찬반 표시’를 남긴 것을 확인,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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