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옛 안기부 터 인권 공간 ‘탈바꿈’

남산 옛 안기부 터 인권 공간 ‘탈바꿈’

입력 2012-12-04 00:00
수정 2012-12-0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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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80년대 서울을 굽어보던 남산은 야만의 숲이었다. ‘반공’과 ‘유신’이라는 구호 아래 수많은 민주화 인사들이 고문을 받다가 죽어갔다. 절규와 비명은 산속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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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 과거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의 본부로 사용되다가 1995년부터 서울시 소유가 됐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남산에 있는 서울유스호스텔. 과거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의 본부로 사용되다가 1995년부터 서울시 소유가 됐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공포정치의 상징이던 서울 남산의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터가 인권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내년에 남산 옛 안기부 터와 건물 앞에 표지판을 설치해, 그 속에서 행해진 부끄러운 과거사를 기록할 예정이다. 서슬 퍼렇던 안기부 건물을 잇는 ‘인권 탐방로’도 조성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횡단보도 신설…27일 오후 본격 개통

서울특별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중구 신당동 금호중학교 앞 교차로의 횡단보도 신설 공사가 마무리돼, 27일 오후부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보행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교차로는 금호중학교와 인접해 있어 2025년부터 학생과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관계 기관과 꾸준히 협의하며 횡단보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중구 신당동 40-678 일대에 신규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기존 횡단보도는 정비하는 한편, 보행 신호기와 CCTV까지 확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안전하게 신호에 맞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었으며, 인근 주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여건도 한층 개선되었다. 이 과정에서 윤수혁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적극 전달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대기 중인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만한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관계 기관에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실사용 과정의 잠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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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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