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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이 연간 22조원이 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사업예산을 주무르는 예산심의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지난달 26일 예산심의위원장에 윤여권(54)ADB 이사를 임명했다. 예산심의위원장은 ADB 예산을 총괄하는 자리로 ADB 내 재무감사, 인사, 윤리 등 6개 위원장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자리로 여겨진다. 이 때문에 해당 위원들도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상임이사)와 미국, 벨기에(대리이사) 등 선진국 출신이 많다. 한국의 ADB 이사가 예산심의위원장을 맡은 것은 2001년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에 이어 11년 만이다. 앞으로 윤 위원장은 ADB 사업예산과 행정예산을 심의할 방침이다. 2012-11-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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