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임기 중 완공 원칙 폐기”

박원순 “임기 중 완공 원칙 폐기”

입력 2012-08-14 00:00
수정 2012-08-14 14: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발생한 국립현대미술관 공사장 화재를 언급하며 “임기 중에 공사를 끝낸다”는 원칙을 없애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경복궁(사적 제117호)에서 불과 50m 떨어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신축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불이 나 인부 4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14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를 보니 4년 공사를 20개월에 하려다 빚어진 사고라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중에 끝내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서양의 여러 도시를 돌면서 참 신기한 것은 공사를 수백년에 걸쳐 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아주 꼼꼼하게 진행해서 제대로 마무리를 한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제가 시장이 된 후 ‘임기 중에 공사를 끝낸다’는 원칙을 폐기했다. 꼼꼼하게 처리하고 제대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구태여 임기 중에 끝내야 한다는 법이 없다는 선언이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변호사 시절 겪은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변호사 개업을 하고 있을 당시 교통사고를 내 구속수감된 한 피고인을 변론한 적이 있다. 그는 건설회사 간부였는데 ‘전두환 대통령의 임기 중에 예술의전당 공사를 끝내야 한다’는 탄원서를 가져와 제출해 달라고 해 쓴 웃음을 지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thumbnail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