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 7년만에 실태조사

정수장학회 7년만에 실태조사

입력 2012-07-16 00:00
수정 2012-07-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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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이사장 급여 등 점검…박근혜측 “우리완 관계없는 일”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중 정수장학회를 비롯한 10개 등록법인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히 전국언론노조가 제기한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급여 문제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매년 실시하는 법인 실태조사에 올해는 정수장학회를 포함시켰다. 정수장학회의 장학금 지급 등 목적사업 수행과 회계처리, 기본재산의 임의처분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도·감독 대상 법인 1120여개 가운데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여겨지는 곳을 대상으로 매년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수장학회는 2005년 이후 시교육청 감사를 받지 않았고, 최근 이사장 급여 등의 문제가 제기돼 올해 조사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수장학회만 대상으로 하는 특별감사가 아니라 연례적인 정기 실태조사일 뿐”이라면서도 “대상이 된 10개 법인에 대해 안팎에서 문제가 제기된 상태”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법인 임원의 연간 총급여가 8000만원을 넘을 수 없도록 개정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에 근거해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연봉이 책정, 지급되고 있는지를 실무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공보단장인 윤상현 의원은 “시기적으로 복선이 있어 보이지만 조사해도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박 전 위원장과 정수장학회는 관계가 없는 만큼 어떤 조사결과가 나와도 정수장학회가 알아서 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윤샘이나·허백윤기자 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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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2012-07-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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