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로 흘러들어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영업정지된 보해저축은행 오문철(60) 전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려 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검찰은 오 전 대표가 빼돌린 100억여원이 대구의 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잡고 지난주 이 카지노 업체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와 고객 출입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카지노 업체 대주주가 오 전 대표의 횡령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앞서 오 전 대표는 부실대출로 회사에 1200억원대 손실을 끼치고 금융감독원 직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돼 지난 2월 징역7년을 선고받고 수감중이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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