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피부과’ 2차보도 시사인 고소 공방

‘나경원 피부과’ 2차보도 시사인 고소 공방

입력 2012-03-08 00:00
수정 2012-03-08 11: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의 ‘피부 클리닉’ 관련 기사를 다시 게재해 병원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시사인 측은 “병원장이 말한 구어체 그대로 기사화했을 뿐 보도에 허위내용이 없다”고 반박했다.

기사를 작성한 시사인 정모 기자는 8일 “병원 위치나 원장 실명을 공개한 것도 아니다. 명예훼손이 될 요소가 없다”고 주장했다.

시사인은 지난달 말 발행한 233호에서 “나 전 의원이 ‘청담동 1억 피부 클리닉’ 논란 이후 인근의 호화 피부클리닉으로 옮겼다”는 내용을 새롭게 보도했다.

시사인은 나 전 의원이 옮긴 A클리닉에서 20대 여기자 두 명이 고객 신분으로 상담을 받고 관리 비용 견적을 뽑아봤더니 “각각 3개월에 1천800만원, 6개월에 2천100만원이 나와 1년 단위로 환산하면 7천200만원, 4천200만원꼴”이라고 전했다.

시사인은 고소인인 A클리닉 안모(41.여) 원장이 나 전 의원과 찍은 페이스북 사진을 보여주며 “다닌지 한 4년 됐다. 시술하는 패키지 등은 비슷한데 (원래 클리닉이) 조금 더 고가정책을 쓴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실었다.

안 원장은 그러나 ‘시사인 기자가 신분을 밝히지 않고 손님인 것처럼 와서 모든 시술을 받을 때의 비용을 물어본 뒤 1년 단위 비용으로 환산해 호화병원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며 정 기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이 사건은 현재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정 기자는 이에 “인터뷰 내용은 동영상 녹음이 다 돼 있다”며 “나 전 의원이 원래 다닌 클리닉보다 ‘호화’가 아니라는 해명도 다 들어있는데 어떻게 명예훼손이냐”고 반박했다.

또 “고객으로 가장한 취재방식도 고문 법무법인으로부터 위법이 아니라는 자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사인은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나 전 의원이 초호화급으로 분류되는 청담동 피부 클리닉에 다녔고 클리닉 회비는 1인당 연간 1억원선에 이른다’고 보도해 한동안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연합뉴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