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내주 집무실서 취임식…인터넷 생중계

박원순 내주 집무실서 취임식…인터넷 생중계

입력 2011-11-09 00:00
수정 2011-11-09 05: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례없는 파격 형식, 취임식 중 SNS로 시민과 소통도

서울시장 당선 이후 파격 행보를 이어가는 박원순 시장이 다음주에 인터넷 방송을 통한 온라인 취임식을 연다.

박 시장의 취임식은 오는 16일 시청 집무실에서 1시간 가량 열리며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서울시 관계자가 9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청 홈피에 페이지를 따로 개설해 실시간으로 취임식 영상을 중계할 것”이라며 “취임식 도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달된 시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취임식은 전례가 없던 파격적인 형식으로 비용이 많이 들고 권위적이거나 번잡한 취임식을 지양하겠다고 밝힌 박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 중계방식을 활용하면 비싼 대관료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넓은 부지도 필요없으며 수천명에게 일일이 초청장을 보내는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 시장은 지난 3일 서울시청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초청 인사들을 모시고 하는 취임식은 비용도 많이 들고 너무 틀에 박힌 것이다. 기대해도 좋을 만큼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후보 시절에도 직접 일일 앵커로 변신, 안국동 캠프 내 투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시민과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쌍방향 소통 방식의 선거운동을 했다.

경청유세 ‘마실’에서는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시민의 건의나 아이디어, 유세방식에 대한 반응을 접수해 현장에서 바로 답변을 하기도 했다.

현재 유력한 취임식 장소로 검토되고 있는 박 시장의 집무실은 현재 공사중으로, 시는 취임식 예정일에 맞춰 늦어도 13일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3일 두 차례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운영하는 윤성근 사장을 따로 만나 재미와 소통을 콘셉트로 시장실을 신속히 꾸며줄 것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