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보도 그후] 결식아동 500명 더 혜택 받는다

[서울신문 보도 그후] 결식아동 500명 더 혜택 받는다

입력 2011-08-16 00:00
수정 2011-08-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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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부터 특수목적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외식물가 급등으로 결식 아동에게 지급되는 급식비가 부족하다는 서울신문의 지적에 따라 서울시가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시는 현재 25곳인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를 내년에 50여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란 서울시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저소득층 가구가 밀집한 지역의 아동복지 강화를 위해 지정한 지역아동센터다. 현재 시는 375곳의 지역아동센터 중 323곳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특수목적형과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는 각각 25곳과 24곳이 있다. 시의 결식아동은 5만 6000여명이고 이 중 20%만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식사를 하고 있어 4만 5000여명은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시는 수용인원에 따라 200만~430만원의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수목적형과 거점형 지역아동센터로 지정되면 매월 120만원의 추가 운영비가 지원된다. 시는 24곳인 거점형 아동센터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의 수는 500여명이고 이번 조치로 특수목적형 센터가 두배로 늘어나게 되면 추가로 5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보게 된다. 결국 4만 4500여명의 학생은 계속해서 외식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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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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