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진돗개가 지킨다

백령도, 진돗개가 지킨다

입력 2011-05-20 00:00
수정 2011-05-2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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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농 김태옥씨 황구 2마리 기증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가 분단의 상징인 백령도를 지키게 됐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돗개 사육농가(진도개 라이프)를 운영하는 김태옥씨가 최근 진돗개 황구 두 마리를 백령도에 주둔하는 해병 제6여단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천안함 사건 1주년을 맞아 백령도에 진돗개를 기증해 진돗개의 힘차고 용맹한 기상을 널리 알리자는 진도군의회 장덕희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뤄졌다. 김씨는 “해병대의 마스코트가 진돗개 황구로 알고 있다.”면서 “북한과 최단 거리에 있는 백령도를 진돗개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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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5-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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