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집 경비 상한액 잇따라 인상

서울 어린이집 경비 상한액 잇따라 인상

입력 2011-05-03 00:00
수정 2011-05-03 05: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개 자치구 중 15곳…서울시 대책 전무

서울시내 자치구 중 절반 이상이 올해 어린이집에서 받을 수 있는 특기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등 경비의 상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시내 25개구 중 15곳이 최근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어린이집 특기활동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등 경비 중 1가지 이상 항목의 수납 상한선을 올렸다.

9개 자치구는 모든 항목의 상한선을 동결했으며, 1가지 항목이라도 상한선을 인하한 자치구는 성동구 뿐이었다.

연간 현장학습비 상한액은 강남구가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서초구가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노원구가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중랑구가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올렸다.

월간 특기활동비는 서초구가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양천구가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종로구와 중랑구, 도봉구가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성북구가 7만원에서 9만원으로 인상했다.

월간 차량운행비는 영등포구가 1만5천원에서 2만5천원으로, 강서구와 동작구가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중랑구, 영등포구 등은 수련회비나 체육복비, 방과후 아동급식비 등의 수납 상한선을 높였다.

성동구만 특기활동비를 월 15만원에서 13만5천원으로, 현장학습비는 연 25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물가 인상을 억제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어린이집 특기활동비 안정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역행하는 것이다.

게다가 감사원이 현장학습비와 특기활동비 등 경비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도록 했지만, 상당수 자치구가 홈페이지에 이를 제대로 게시하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은 커녕 상황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황요한 서울시 보육담당관 과장은 “특기활동비 인상 여부는 자치구 관할의 문제”라며 “시에서 내용 파악은 해보겠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리틀야구장 예정부지 ‘공원 전환’ 결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6-511호 ‘서울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15차)승인’을 고시함에 따라 고덕동 360 일대 리틀야구장 예정부지가 근린공원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기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상 체육시설용지로 지정돼 있던 부지다. 고덕동 리틀야구장 계획은 2010년 남산 일대 체육시설을 서울 각 권역으로 분산 이전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후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에 반영돼 고덕동 360 일원에 체육시설용지가 유지돼 왔으나, 계획 수립 이후 지역의 주거·생활 여건은 크게 달라졌다. 박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2025년 당시 고덕강일지구에는 2만 2115세대, 약 6만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고, 인근에는 고덕비즈밸리의 대규모 상업·업무지역도 조성됐다. 특히 리틀야구장 이전과 관련해 2024년 한 해 228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재검토 요구가 이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던 2025년 4월 23일, 제330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를 자리 삼아 주민 복리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리틀야구장 예정부지 ‘공원 전환’ 결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