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소총은 인근서 발견
혹한기 훈련을 받던 이등병이 근무지를 무단 이탈,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모 사단 소속 박모(20) 이병이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훈련장에서 오후 5시쯤 K2 소총을 들고 탈영했다. 군 당국은 오후 10시 30분쯤 사창리 모 펜션 인근에서 박 이병이 소지했던 K2 소총과 헬멧을 수거하고 주요 길목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또 박 이병이 화천지역을 벗어났을 가능성에 대비해 주소지에 수사관을 급파했다. 박 이병은 지난해 10월 입대해 한달 뒤 현재 근무 중인 부대에 배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훈련 상황이어서 처음부터 실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현재 정확한 탈영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01-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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