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버스차로제 휴일에도 오전 7시부터 운영

고속도로 버스차로제 휴일에도 오전 7시부터 운영

입력 2010-12-10 00:00
수정 2010-12-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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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휴일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제가 2시간 앞당겨진 오전 7시부터 운영된다.

경찰청은 10일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시행고시 개정안’을 행정안전부 전자관보에 게재했다. 시행일은 내년 1월1일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토요일이나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적용해온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의 운영 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14시간으로 늘린다.

휴일 오전 7시부터 버스전용차로제를 적용한 모의실험을 해보니 전용차로 통행 속도가 올라가면서도 일반차로에는 악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경찰이 전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인 평일 버스전용차로제 운영 시간은 바뀌지 않는다.

경찰은 명절 버스전용차로제를 연휴 시작 전날 오전 7시부터 연휴 마지막 날 자정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고속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연휴 심야시간대(오전 1∼7시)에는 전용차로를 해제하기로 했다.

경찰은 올해 설과 추석 연휴에 전용차로를 심야에 해제해 시범운영해보니 정체 구간이 줄고 평균 속도가 올라가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서울시,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조해 버스전용차로제 안내 표지나 전광판을 정비하고 바뀐 운영 방식을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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