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전북 익산·남원 등 4곳 특별재난지역 추진

‘폭우 피해’ 전북 익산·남원 등 4곳 특별재난지역 추진

입력 2010-08-17 00:00
수정 2010-08-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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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닷새간 폭우가 내리면서 384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전북도내 일부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17일 전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장수군에 485.5mm의 폭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임실군 419.0mm,완주군 348.5mm,정읍시 345.5mm,진안군 328.5mm 등의 강우량을 나타내고 있다.

 기록적 폭우로 이날 오후까지의 피해액도 384억2천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익산이 133억원으로 가장 많고 남원 100억원,완주 70억원,임실 50억원,진안 26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18일까지 서둘러 지역별 피해 현황과 규모를 파악하고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정부와 함께 합동조사를 거쳐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을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지역은 피해액과 재정자립도 등을 기준으로 결정되는데,익산과 남원,완주,임실 등 최소한 4개 시·군이 대상이 될 것으로 전북도는 전망하고 있다.

 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가 복구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공무원과 경찰,군인 등 인력 930명과 굴착기를 비롯한 장비 178대를 긴급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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