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대회 15일 개막
전 세계 한인회장들의 축제마당인 ‘201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5~18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과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열린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 주최로 올해 11번째를 맞는 대회에는 700만 재외동포를 대표해 세계 76개국 380개 지역에서 380여명의 한인회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국인 120여명도 함께 해 전체 참석인원은 500여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대회 공동의장인 정해명 대양주한인총연합회 회장과 박정길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미국 내 170여 한인회를 이끄는 남문기 미주한인총연합회 회장과 정진 재일본한국민단 단장, 승은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인도네시아), 정효권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김근하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이영수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 회장(아르헨티나) 등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 한인회장들이 한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역할 ▲2012년 재외국민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는 방안▲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1세대들의 노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다.
대회 일정 중에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과 민주당 김성곤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 주요 정당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당의 재외동포 정책을 설명하고 한인회장들의 의견을 듣는 재외동포정책포럼이 준비됐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10-06-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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