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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환 기자
글이 아닌 사진으로 독자들에게 세상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는 서울신문 오장환 기자입니다.
최신 뉴스
  • 밖으로 나가야 하는 이유

    밖으로 나가야 하는 이유

    집에서 쉽게 꺼낼 수 없는 숯불의 온도와 냄새가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 눈치 볼 필요 없이 불 위에 음식을 올리고 뒤집는 순간에만 집중합니다. 기름이 떨어지며 타오르는 소리와 연기 사이로 번지는 고소한 향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굳이 밖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 봄이 주는 여유

    봄이 주는 여유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고 살랑이는 바람이 스치는 계절이 왔습니다. 노랗게 핀 꽃 아래에 자리를 잡고 앉아 커피 한잔을 마시며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바쁘게 흐르는 일상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한번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 유일한 작품

    유일한 작품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 대량생산이 아닌 손으로 빚어 만든 하나뿐인 물건입니다. 같은 흙에서 시작되지만 유약의 흐름과 불의 온도, 작가의 손길에 따라 모두 다른 표정으로 완성됩니다. 단순한 물건을 넘어 시간과 정성이 담긴 작품입니다.
  • 홍익대 미술대학원, 석사학위 청구전 개최…‘기억의 온도’ 주제로 400여 점 전시

    홍익대 미술대학원, 석사학위 청구전 개최…‘기억의 온도’ 주제로 400여 점 전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이 석사학위 청구전을 개최한다.홍익대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 문헌관 내 현대미술관에서 ‘제55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학위 청구전’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연다고 밝혔다.‘기억의 온도’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달 16일 오후 5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1부(16~20일)와 2
  • 허용과 배려 사이의 충돌

    허용과 배려 사이의 충돌

    주차난이 극심한 아파트 주차장에 오토바이 주차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규약상 금지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주차 칸 주차를 이어 가자 주민들이 부족한 주차 공간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배려로 좋은 결말이 있기를 바랍니다.
  • 시작의 중요성

    시작의 중요성

    설 연휴가 지나면 쓰레기 분리수거장은 항상 포화 상태가 됩니다. 상자와 포장재가 산처럼 쌓이지만 무질서하게 흩어지지 않은 모습에서 작은 차이가 드러납니다. 누군가 처음부터 올바르게 분리하고 가지런히 놓았기에, 넘쳐도 그나마 정돈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 한 주를 내려놓는 시간

    한 주를 내려놓는 시간

    도심 속 사무실에서의 업무를 끝내고 햇살 비치는 소나무숲에 텐트를 친 채 자연을 만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차가운 공기 속에서 자연과 마주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깊은 쉼의 시간이자 마음을 재정비하는 고요한 휴식의 순간입니다.
  • 조선의 주안상, 오늘의 식탁으로… ‘고조리서에서 찾은 주안상’ 출간

    조선의 주안상, 오늘의 식탁으로… ‘고조리서에서 찾은 주안상’ 출간

    조선시대 고조리서에 담긴 전통주와 안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신간 ‘고조리서에서 찾은 주안상’이 출간됐다.이 책은 숙명여자대학교 전통음식 연구진(진소연, 김필화, 임정희, 추은정, 배희연)이 집필한 전통주·안주 페어링 안내서로, 조선시대 고조리서 15종을 분석해 구성됐다. 사계절 주안상 문화를 한 권에 담아
  • 눈이 만든 놀이터

    눈이 만든 놀이터

    눈이 내린 일본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한 아이가 눈 위를 뒹굴고 있습니다. 넘어짐도 놀이가 되고, 모든 것이 즐거움이 되는 순간. 아무 생각 없이 몸을 맡기고 웃음을 흩뿌리며 겨울을 온전히 느끼고 있습니다. 하얀 풍경 속에서 순수한 행복이 퍼지고 있습니다.
  • 눈앞만 보던 순간

    눈앞만 보던 순간

    옆에 있던 라바콘 하나만 치우면 될 일이었습니다. 귀찮음이 한발을 앞서가자 봉은 그대로 휘어졌습니다. 앞만 보고 가다 보면 가장 쉬운 길을 놓치기 마련입니다. 새해에는 속도보다 시야를 넓히고 주변을 더 세심하게 살피는 한 해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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