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3% 못 넘는 평화당 지방선거 후보난

지지율 3% 못 넘는 평화당 지방선거 후보난

이주원 기자
입력 2018-05-06 22:50
수정 2018-05-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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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전북·전남지사만 확정

하마평 오른 인물도 출마 불투명
기초단체장·의원 총력 목소리도

6·1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극심한 후보난으로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여야를 통틀어 가장 먼저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며 발 빠르게 선거 준비에 돌입했지만 정작 후보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평화당은 6일까지 17개 광역단체장 중 전북과 전남 두 곳에만 출마 후보자를 확정하며 가장 더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전북지사에는 임정엽 전 완주군수와 전남지사에 민영삼 최고위원 등 두 곳만 확정했을 뿐 다른 지역은 아직까지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물도 출마가 확실하지 않다. 정호준 최고위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고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심 중이다. 또 경기지사에 부좌현 경기도당 위원장과 대전시장에 서진희 대전시당 위원장, 부산시장에 배준현 부산시당 위원장과 인천시장에 허영 인천시당 위원장의 이름이 오르고 있지만 출마는 불투명하다. 그 외 다른 지역은 하마평조차 나오지 않고 있어 극심한 후보난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가장 관심사인 광주시장은 2~3명의 후보군을 놓고 10일까지 인선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경쟁력 없는 후보를 공천할 바에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무공천 전략’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런 평화당의 상황은 현재 2~3%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침체된 당 지지율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더불어 남북 정상회담 등 대외 변수도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되며 후보 발굴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화당은 당 차원에서 9일부터 청년·노인 대책 등을 포함한 4개 분야의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렇지만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평화당 관계자는 “당 내에서 후보자로 거론되는 사람들이 당선 가능성과 선거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에 출마를 고민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결국 전북과 전남을 제외하면 다른 지역에서는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토로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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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2018-05-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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