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박원순 대선 불출마, 쉬운 선택 아니었을 것···응원하겠다”

정청래 “박원순 대선 불출마, 쉬운 선택 아니었을 것···응원하겠다”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1-26 15:05
수정 2017-01-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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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신문DB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이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차기 대선에 불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시장에게 덕담을 건넸다.

박 시장의 대선 불출마 소식을 들은 정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선 레이스 도중에 (출마의 뜻을) 접는다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었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촛불 정국에서 서울시장의 도우미 역할이 정말 컸다. 정권 교체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비록 후보로서의 길을 접지만 앞으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제가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날인 지난 25일 ‘완전국민경선’을 핵심으로 한 대선 후보 경선룰을 최종 확정했다. 하지만 이 결정 과정에서 김부겸 의원과 박 시장이 주장하는 야권공동경선·야권공동정부 논의가 빠져 박 시장의 실망감이 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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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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