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2 총선 D-4] “무소속 바람 막아라” 안방단속

[선택 2012 총선 D-4] “무소속 바람 막아라” 안방단속

입력 2012-04-07 00:00
수정 2012-04-07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명숙, 다시 호남행

“무소속 출마자들의 복당은 절대로 없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4·11 총선을 닷새 앞둔 6일 호남으로 달려가 표심 단속에 나섰다. 중진급 의원들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무더기 출마하면서 민주당의 안방인 호남의 표심마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무소속 바람을 잠재우기 위한 것이다.

이미지 확대
이동하는 민생신문고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6일 전북 전주 상산고 사거리에서 후보자들과 함께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주후보, 한 대표, 이상직·김춘진·김윤덕 후보. 전주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이동하는 민생신문고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6일 전북 전주 상산고 사거리에서 후보자들과 함께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주후보, 한 대표, 이상직·김춘진·김윤덕 후보.
전주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한 대표는 오전 전북 익산을 찾아 지원유세를 갖고 “공천 또는 경선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나간 사람들, 그리고 우리 당원 중 이들을 돕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는 해당행위다.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후보는 이춘석(익산갑)과 전정희(익산을)뿐”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호남에서 특히 익산에서 민주당 후보를 안정적으로,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는 것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길”이라며 “호남에서의 민주당 후보 당선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앞으로 있을 정권교체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에는 공천에서 탈락한 광주의 박주선(동구), 조영택(서갑), 김재균(북을), 전북의 조배숙(익산을), 신건(전주완산갑), 전남의 최인기(나주·화순), 김충조(여수갑)의원 등 쟁쟁한 현역 7명이 무더기로 출마했다. 나주·화순과 광주 서갑은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추가 후보단일화가 이뤄져 야권표 분산을 막았지만, 나주·화순은 두 당 후보의 지지율을 합쳐도 최대 50.0%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무소속 최인기 후보의 벽을 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 대표는 전주 유세를 마친 뒤 곧바로 화순을 찾아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와 함께 후보단일화 선포식을 갖고 단일후보로 결정된 배기운(나주·화순) 후보에게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줬다. “호남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면 민주통합당은 약해지고, 새누리당이 의회권력을 장악해 오만과 독선의 정치가 계속될 것”이라며 “야권단일후보는 배기운뿐이다. 기억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공동대표는 “호남에서도 새로운 정치가 양당의 결심으로 터져나오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어 당 출신 무소속 후보가 난립한 광주를 찾아 후보 합동유세에 참여, 이들이 진짜 민주당의 후보임을 분명히 했다.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 서을에서는 이 공동대표와 함께 마이크를 잡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언급하며 호남의 결속과 야권단일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광주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2012-04-07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