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9대 총선 선거운동 ‘스타트’

민주, 19대 총선 선거운동 ‘스타트’

입력 2012-03-29 00:00
수정 2012-03-2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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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심판의 새벽이 열렸다”

민주통합당이 본격적인 19대 총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29일 0시 서울 동대문시장 ‘두타’광장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4ㆍ11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총선 선거운동 개시 현장에는 한명숙 대표와 손학규 상임고문, 정세균 후보를 비롯해 정호준(서울 중구), 민병두(서울 동대문을) 후보와 전순옥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 진선미 변호사 등 비례대표 후보들이 참석해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4ㆍ11 총선은 민주당에게 하늘이 준 정권교체의 절호의 기회”라며 “기호 2번 민주당에게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다면 있는 힘을 다해 국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우리는 이명박ㆍ한나라 정권을 연장해 박근혜ㆍ새누리 정권으로 갈것인지, 정권교체를 이룩할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모두 투표에 참여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의로운 복지사회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세균 후보 역시 “4ㆍ11 총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 의회권력을 교체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은 준비가 됐으므로 당 대표로부터 당원에 이르기까지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한 대표와 손 상임고문은 정세균 후보, 정호준 후보와 두타 쇼핑몰과 인근 도로의 상점들을 돌며 직접 시민들을 만나 표심을 다졌다.

”제일 열심히 하는 당이니 믿는 마음이 있다”는 의류점 주인에게 한 대표는 “믿는 만큼 나라를 잘 이끌겠다”며 한 표를 부탁했다.

민주당이 첫 선거운동 현장으로 ‘두타’광장을 선택한 이유는 이번 총선 전략의 핵심인 ‘MB정부 심판론’과 무관해보이지 않는다.

박선숙 사무총장은 “동대문은 ‘서울의 살아 숨쉬는 심장’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며 “생활의 현장으로부터 서민의 생활을 파탄낸 MB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민생국회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고자 ‘심판의 새벽이 열렸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첫 선거유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두타’ 광장에서의 유세를 시작으로 오전과 오후 서울ㆍ경기 지역의 격전지를 돌며 선거 초반의 승기를 잡기 위해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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