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특별시장 “첫 100일은 특별시 기반 다질 골든타임”

민형배 특별시장 “첫 100일은 특별시 기반 다질 골든타임”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입력 2026-07-13 14:33
수정 2026-07-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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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시정연설…“압도적 성장 위해 의회와 안정적 출범”
‘시민주권, 성장,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5대 시정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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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3일 통합특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3일 통합특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무안청사 통합특별시의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고 시민주권, 성장, 균형, 기본소득, 녹색도시 등 5대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민형배 시장은 13일 오전 무안청사에서 열린 특별시의회 개원식에 참석해 “7월 1일 0시 의회가 가장 먼저 문을 열고 통합특별시의 제도적 출발을 선언했다”며 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민 시장은 이어 “출범 이후 짧은 시간 동안 896조 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국가 과제로 공식화되고 광주 군공항 부지가 후보지로 발표되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특별시의 시정 운영방향으로 ▲시민주권을 통한 통합 초기 안정 ▲성장 핵심 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 ▲권역별 강점을 살린 균형발전 ▲대한민국 대표 기본소득 정책 준비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 등 ‘5대 방향’을 제시했다.

민 시장은 특히, 시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1호 조례로 의결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민 시장은 “기업이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전력과 용수, 교통·물류망, 인재 양성, 정주여건을 하나의 패키지로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균형발전도 권역별 강점을 살리고 생활 서비스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하나의 중심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도시가 아니라, 여러 중심이 서로 연결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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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시장은 “초기 100일은 특별시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자 시민들께 방향성과 실행력을 증명해야 하는 골든타임”이라며 “특별시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으려면 집행기관과 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세줄 요약
  • 첫 시정연설, 5대 시정방향 제시
  • 반도체·군공항 등 출범 직후 변화 언급
  • 초기 100일, 기반 구축의 골든타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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