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측 “정원오, 굿당게이트 진실 밝혀야” 성동구 “허위사실 강력대응”

오세훈 측 “정원오, 굿당게이트 진실 밝혀야” 성동구 “허위사실 강력대응”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6-05-07 17:41
수정 2026-05-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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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측 “기부채납 ‘향토유적’ 분류해 사업인가 반영”
성동구 “사업인가 기부채납, 굿당과는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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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하고 있다. 2026.5.6 홍윤기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하고 있다. 2026.5.6 홍윤기 기자


48억원 규모의 굿당(아기씨당) 신축 기부채납 의혹을 둘러싼 서울시장 여야 후보 측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창근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정원오 후보의 ‘48억 굿당 게이트’는 인허가권을 무기로 민간을 사실상 ‘돈 대주는 따가리’ 취급한 갑질 행정의 민낯”이라며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인가된 굿당과 관련해 끊임없이 말을 바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정 후보측은 ‘구청은 참여하거나 합의한 적 없다’, ‘재개발 조합과 무속인 사이의 합의였다’고 주장했지만, ‘행당 제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행인가 부서별 협의결과 및 조치의견’ 문서에는 재무과가 직접 기부채납 의견을 명시했고, 인가조건까지 부여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이어 “ 성동구청은 이 굿당을 ‘향토유적’으로 분류해 사업 인가 조건에 반영했다”면서 “그런데도 정 후보는 ‘종교시설 기부채납이나 관리권 문제가 조건으로 붙은 적 없다’고 해명했는데 어느 말이 진실이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성동구는 “2016년 사업시행인가 당시 부서 협의 내용 중 기부채납 사항은 아기씨당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도로·공원 등 일반적인 기부채납 대상 시설에 대한 향후 절차 안내 조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굿당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충분한 확인 없이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묵과하기 어려우며, 향후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구 관계자는 “성동구는 아기씨당에 대한 향토유산 관리주체로서 해당 건축물의 소유권, 점유권, 권리관계 등 사적 권리관계에 관여하거나 판단할 권한은 없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 캠프도 이와 관련 “성동구에서 밝힌 내용과 같이 사업시행인가 당시 굿당의 기부채납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오 후보 측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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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인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임 당시 특정 재개발 조합에 48억원 규모의 굿당(아기씨당) 신축을 기부채납하라고 설계한 뒤, 정작 건물 완공 후에는 인수를 거부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세줄 요약
  • 오세훈 측, 정원오 굿당 의혹 진실 규명 요구
  • 성동구, 기부채납은 일반 시설 절차라 반박
  • 허위사실 확산 시 강력 대응 방침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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