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TK 통합 보류는 민주당의 비겁한 공작…텃밭 챙기기용 갈라치기”

윤재옥 “TK 통합 보류는 민주당의 비겁한 공작…텃밭 챙기기용 갈라치기”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6-02-24 20:40
수정 2026-02-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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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출마 선언하는 윤재옥
대구시장 출마 선언하는 윤재옥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0일 오전 대구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1.30. 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대구 달서을) 의원은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류 처리된 24일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지방선거용 갈라치기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법이 통과된 반면, 행정통합의 물꼬를 가장 먼저 텄던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은 민주당의 노골적인 발목잡기에 가로막혀 결국 처리가 무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의 텃밭에만 특혜를 주려는 정치적 갈라치기이자 비겁한 정치공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TK 통합 특별법을 보류하게 된 배경으로 대구시의회의 반대를 꼽은 데 대해서도 비판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은 법 통과 과정에서 제기할 수 있는 건설적인 목소리조차 정략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대구시의회가 ‘통합의 대의에 공감한다’는 대원칙 아래 제시한 보완 요구조차 마치 지역 내 심각한 갈등인 양 교묘하게 왜곡하여 발목잡기의 방패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앞장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발목을 잡아놓고 이처럼 그 책임을 우리 대구·경북과 국민의힘에 떠넘기려는 비겁한 행태는 500만 시도민을 우롱하는 짓”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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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또 민주당을 향해 “대구·경북의 생존이 걸린 법안 처리를 정치적 셈법에 따라 철저히 배제하고,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왜곡하여 이간질하는 비겁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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