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텃밭 싸움 치열…담양군수 이재종·최화삼 결선

민주당 텃밭 싸움 치열…담양군수 이재종·최화삼 결선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25-03-06 17:08
수정 2025-03-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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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2인 결선, 당원과 국민투표 50%씩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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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종 전 행정관, 북콘서트 개최
이재종 전 행정관, 북콘서트 개최 지난달 8일 전남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이재종 북콘서트’에서 이재종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4·2 재보궐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전남 담양군수 후보 자리를 놓고 당내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종(49)·최화삼(71) 예비후보는 오는 7~8일 2인 결선을 치른다. 앞서 5명이 경선에 나섰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까지 치르게 됐다. 결선투표는 1차 경선과 마찬가지로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 투표를 50%씩 반영하는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후보는 전남대를 졸업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호남대를 졸업한 최 후보는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담양군의회 의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두 후보는 결선을 앞두고 막판까지 세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앞서 경선에 탈락한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이 오늘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담양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이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자 최 후보 측도 보도자료를 내고 “경선 탈락자들의 지지자 100여명이 캠프를 찾아와 지지를 선언했다”며 맞불을 붙였다. 최 후보 측은 “김 전 의원의 지지자 100여명이 캠프로 찾아와 ‘김 전 의원의 이 후보 지지 선언에 분노와 배신감을 느낀다’며 최 후보가 담양군수 적임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번 담양군수 선거의 변수는 가산점이다. 민주당 당규에 따라 이 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가산점 20%를 받는다. 반면 탈당 경력이 있는 최 후보는 25%가 감산될 가능성이 있어 이 부분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한편 4·2 재보궐선거는 전남 담양군수 외에도 서울 구로구청장 등 23곳에서 치러진다. 기초단체장 5곳을 포함해 광역의원 8곳, 기초의원 9곳, 교육감 1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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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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